사실 검사시기는 성병의 종류와 검사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르다.어떤 성병이든지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성병증상이 나타나기 전 미리부터 검사하고 예방하는 것이 추천된다. | |  | | | ▲ 사진=영등포 블루비뇨기과 김광호 원장 |
영등포 블루비뇨기과 김광호 원장은 "성병의 대부분은 무증상이기 때문에 성병이 있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특히나 주의가 필요하다. 또 성병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파트너에게까지 전염될 수 있다. 고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예방을 위해 꾸준한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"고 말했다. 이어 "성병검사로는 유전자증폭검사인 PCR검사를 추천하고 있는데, 세균성 전립선염과 요도염과 질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. 가장 기본적인 성병 검사인 소변 PCR검사는 비교적 빠른 시간 내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"고 한다. 또한 "사실 일상에 불편함이 있어도 검사에 대한 껄끄러움으로 내원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은데, 이를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내원하는 것이 좋다. 성병 예방을 위해서는 성기를 자주 관찰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고, 성관계 시 피임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성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. 성병 감염 시, 상대방과 함께 검진을 받아야 확실한 치료가 가능하다"고 전했다. | 
